-
[서소문 포럼] 시장실패보다 무서운 정부실패
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독과점·외부효과·공공재와 정보 비대칭 같은 현상은 오랜 기간 신고전파 주류경제학의 성가신 주제였다. ‘보이지 않는 손’ 의 숭고함을 자유경쟁 시장과 가
-
[강찬호의 직격 인터뷰] 김성태 "두번 만난 문 대통령, 머릿속 국정 8할이 북한인 듯"
━ 당 침몰 위기 막고 물러난 김성태 전 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’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끌어안기의 종착역은 북핵 폐기여야 한다. 이것 없으면 어떤 햇볕정책
-
통신대란, 민노총 집단 폭행···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
사건·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.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. 이에 따른 공권력
-
높아지는 탈원전 정책 폐기 목소리…경북도의회, 결의안 채택
지난 29일 경북도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중 제4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. 이날 경북도의회는 '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 촉구 결의안'을 채택했다. [사진
-
탈원전 한국, 체코에 원전 수출 시도 … 문 대통령 세일즈 통할까
27일 해외 순방을 떠난 문재인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체코에서 ‘원전 세일즈’를 펼칠 예정이다.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뒤 28일(현지시간)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회담을
-
국내선 탈원전하는 문대통령, 체코 가서 '원전 세일즈'
문재인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참석과 체코, 뉴질랜드 순방을 위해 27일 오후 출국한다. 문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체코
-
김성태 “文대통령, 탈원전 철회하면 국정 운영 뒷받침하겠다”
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(왼쪽)이 27일 ’문재인 대통령이 하루빨리 탈원전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“고 밝혔다.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영구 정지된 한국 첫 원자력발전소 ‘고리 1호
-
일본 이어 대만도 탈원전 포기 … 아시아서 한국만 탈원전
대만이 국민투표를 통해 탈원전 선언을 철회했다. 대만의 탈원전 정책이었던 전기사업법 조문(2025년까지 원전 중단) 폐지에 찬성하는 의견이 59.5%로 나오면서다. 대만 정부는
-
'롤모델' 대만도 버렸는데···한국은 '나홀로' 탈원전
대만이 국민투표를 통해 탈원전 선언을 철회했다. 지난 24일 국민투표에서 대만의 탈원전 정책이었던 전기사업법 조문(2025년까지 원전 중단) 폐지에 찬성하는 의견이 59.5%로
-
김성태 “文 대통령, 풍산개 곰이 말고 국정현안으로 모습 드러내길”
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[뉴스1]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“어제 풍산개
-
탈원전 직격탄 경북 “강원 폐광지처럼 특별법 제정 필요”
지난 8월 경주시 한수원 본사 에서 울진군 주민들이 신한울 3·4호기 건설 중단에 항의하고 있다. [뉴스1]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청 회의실. 전찬걸 울진군수와 청와대 민형배
-
김문수·김진태·심재철 "文 퇴진 320인 지식인 선언"
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를 위한 320인 지식인선언 준비위원회원들이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.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
-
바른미래 “靑, 국민 ‘무개념’ 보는 것 아니라면 조명래 철회”
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23일 열렸다. 조 후보자가 청문회 시작 전 자료를 살피고 있다. 변선구 기자 바른미래당이 24일 “깨끗한 환
-
김성태 "한 놈만 패는 끈기 보일 것"…국감 체제 돌입
20181008/자유한국당 비상대책회의가 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. 김병준 위원장, 김성태 원내대표, 김용태 사무총장등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김성태 자
-
[포토사오정] 김성태, 국감에서 “문재인 정부와 멋진 한판”...방북 “이해찬 대표는 어느나라 집권당 대표인가?”
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“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국감 체제로 전환하고 문재인 정부와 멋진 한 판을 벌이는 데 노력할 것이다”고 말했다. 자유한국당 비상대책회의가
-
김성태 “문워킹처럼 한국 경제 뒷걸음질…탄식·절규 쏟아져”
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“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‘문워킹’에 탄
-
김성태 "北 석탄 국정조사" 文 "朴정부 때도 왔다
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16일 오찬 회동에서 모두 “감사하다”는 말로 얘기를 시작했다. 문 대통령은 “8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, 규제혁신 법안을 처리하겠다
-
[월간중앙 심층연구] 脫원전 선언 1년, 전력 수급 현주소
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전력수급 안정화 논쟁 재점화…‘경제성·친환경’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무조건적인 배제 안 돼 6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(한수원)이 월성 1호기
-
원전 줄이면서 전공자 채용 확대 … 앞뒤 안 맞는 후속대책
정부가 탈(脫)원전 정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 전공자 신규 채용 비중을 올해 13% 수준에서 30%(향후 5년 평균)로 확대하기로 했다. 하지만 신규 원전
-
'포스트 원전 시대' 새 먹거리 찾아나선 원전지역 지자체들
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이사회를 열어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폐쇄하기로 함에 따라 월성 1호기가 조만간 역사 속으로 묻힐 운명에 놓였다.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
-
원전 4기 철회, 일자리 3만 개 날아갔다
폐쇄 결정이 난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경주 지역에서는 17일 주민 간 의견이 엇갈렸다. 감포읍발전협의회는 “조기 폐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”는 성명을 발표했다. 반면
-
공들였던 사우디 원전 수주 이상조짐 … 당장 따낼 곳도 없어
아랍에미리트(UAE)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수출한 첫 원전이다. 지난 3월 1호기가 완공됐다. [중앙포토]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1.4GW급 원전 2기를 지을 사업자를 고르고 있
-
60년 키운 원전산업 뿌리째 흔들 … R&D 인력도 앞길 막막
탈원전에 따른 민간의 동요는 심하다. 당장 원전 전공자들이 갈 곳을 못 찾고 있다. 지난해 서울 한 대학의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조석환(27·가명)씨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. 원
-
김동철 "문재인 정부, 시장 상대로 싸움 벌이는 아마추어 정부"
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일 “문재인 정부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시장을 상대로, 소모적 싸움을 벌이는 역대급 아마추어 정부”라고 비판했다.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